자동차 썬팅은 사생활 보호 등 다양한 이유로 가장 많이 하는 시공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잘 사용하던 썬팅에 갑자기 기포가 올라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썬팅 기포, 왜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셀프로 제거해도 되는걸까요?
기포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1. 뒷유리 열선
2. 저가형 필름
사실 대부분의 썬팅에 기포가 생기는 이유는 이 두가지가 모두 적용되는데요,
기포가 생긴 차량들을 보면 유독 뒷유리에만 기포가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뒷유리에는 열선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작업하지 않으면 필름과 유리 사이에 미세한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렇게 공간이 방치된 채로 열선에 열이 통하게 되면
공기가 열을 받아 팽창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기포가 생기기 전까지는 육안으로 필름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포가 생긴 시점부터는 이미 늦었다고 봐야합니다 (ㅠ,ㅠ)
또 다른 이유는 저가형 필름에 있는데요,
저가형 필름으로 작업하는 경우
접착제 성능도 좋지 못할 뿐더러 별도의 로고도 없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어떤 필름인지 구분하는 게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가형 필름으로 인한 기포를 떼러 오신 분들 중
비싼 돈에 좋은 필름으로 시공을 맡겼는데도 당시에 아무런 보증을 받지 못한 분들도 계셨는데요 (나쁜~~)
여러분도 썬팅을 하게된다면 꼭! 정품인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어찌됐건 생겨버린 기포, 다시 뜯고 재시공하기엔 돈이 부담되는데
그냥 이대로 타고다녀도 되는걸까요?
실제로 도로에서 그냥 타고다니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하지만…
No!!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공기방울이 몇 개 없을 때는 별 차이를 못느낄 수 있지만,
기포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건 이미 필름의 수명이 다했기 때문에 우후죽순 늘어나게 된다는 건데요.
시야에 방해가 되면 안전에도 문제가 생기고, 돈아끼려다 더 큰 돈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미관상 좋지 않은 건 덤이기 때문에 방치해도 좋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썬팅 필름을 직접 탈부착 하시는 분들도 늘고있는데요 ! (Good)
그렇다면 내 차에 생긴 기포 몇 개 쯤이야 그냥 터트리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 분들을 위한 제품이 시중에 있긴 합니다
이렇게 직접 기포를 제거할 수 있는 펜이 있는데요
사실 이런 제품을 구입할 필요도 없이 집에있는 바늘로 찌르면 기포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미 접착력이 없어져 유리와 별거중인 필름은 시야에 방해되는 건 마찬가지일 뿐더러
이렇게 제거된 기포는 후에 재시공을 필요로 하게 되면
필름 제거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추천하지 않는 방법인데요,
특히 뒷유리는 열선이 있기 때문에 손상이라도 됐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썬팅전문점에서 재시공을 하시는게 돈과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 썬팅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시야에 방해가 되고 미관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A: 직접 제거하게 된다면 보증도 효력을 잃게되고 후에 재시공을 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갤러리 라운지 입니다 계묘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